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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내용◇ 폐공장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도시재생 성공사례○ LX 팩토리(Factory)는 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문화공간으로 만든 도시재생 사례이다. 섬유회사와 인쇄소였던 공간이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2000년대 민간주도로 개발과 운영이 진행되어 재생에 성공한 사례이다.○ 콤파냐 데 테시도스 리스보넨즈(Companhia de Tecidos Lisbonense)라는 이름의 방직공장 단지 건물들은 1846년에 지어진 이후 리스본의 제조업을 대표해왔다. 공장 노동자들이 밤 새워 일하는 2만3,000㎡의 방대한 부지는 리스본 산업혁명의 성지였다.○ 산업구조 및 시장의 변화와 함께 공장 운영은 지속되지 못했고 드넓은 공장부지는 오랫동안 버려진 채 도심의 흉물처럼 방치되고 말았다. 공간적인 문제뿐 아니라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 되며 리스본 사람들도 피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2008년 변화가 시작되었다. 민간회사인 ‘메인사이드(MainSide)’가 이곳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공장부지 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민간단체인 ‘코워크리스보아(Coworklisboa)’가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면서 새로운 장소가 되었다. 버려진 공간은 현재 리스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다녀가는 곳으로 변모했다.◇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2008년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을 때 가장 먼저 정착한 것은 예술가들이다. 낮은 임대료와 규제가 없는 공간은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고 다양한 작업물들이 만들어졌다. 이후 계속해서 예술가들이 몰리게 되며 예술가들의 식사 공간, 쇼핑 공간이 만들어졌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리스본에서 가장 발랄하고 생기있게 일하는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며 저렴한 업무 임대공간, 예술가의 놀이터, 트렌디한 복합쇼핑공간 기능이 함께하는 곳으로 성장하였다.○ 2016년 프랑스 기업이 LX 팩토리를 구입했고 메인사이드는 장소 운영만 맡아서 하고 있다. 미래에는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남기되 남쪽에 시작하려고 했던 거주 지역을 다시 실행하려고 한다. 거주지와 사무실을 쓸 수 있는 곳으로 다시 탈바꿈할 예정이다.○ 민간에서 주도를 했음에도 형성 및 발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분쟁은 한 번도 없었다.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긍정적인 효과 이외에 나쁜 효과는 없었기 때문에 동사무소와 협력도 많이 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LX 팩토리의 특징○ Lx팩토리는 실험적인 공간으로 문화의 생산과 소비, 새로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추구가 코워킹 활동과 함께 정글처럼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LX Factory 자체가 도시적 다양성을 흠뻑 머금고 있다. 원한다면 예술가와 수학자가 만나고 전위예술가가 바리스타와 패션디자이너와 교류할 수 있다.○ 코워킹 건물 저층부에는 이발소, 문신샵, 안경점, 비키니샵, 사진관 등 각종 생활시설이 즐비해 있고, 그 주변에는 지식산업기업과 공연예술학교가 마주하고 있다.○ 해외 매체에서 아름다운 서점으로 소개하고 한국에서도 몇 번 소개된 적 있는 레르 드바가르(Ler Devagar) 서점도 내부에 있다.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소규모 호스텔이 눈에 띄고, 에그타르트와 바게트를 파는 노천카페가 나무로 된 사과상자를 활용하여 조성되어 있다.○ 일하는 곳, 배우는 곳, 거주하는 곳, 소비하는 곳이 서로 격리된 현대 도시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도시적 생동감이 있는 장소로 직주근접형 콤펙트 도시의 복합생활 문화공간의 모델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1층 상점가에서는 주말마다 ‘ETHICAL MARKET’이 개최되는데 이는 예술을 가치 있게 평가하고 대중들로 하여금 의식적인 소비를 통해 넓은 네트워크를 깨우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ETHICAL MARKET’은 창의성을 중시하고, 의식적인 소비를 일깨우며, 넓은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성찰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질의응답- 건물을 헐고 고층건물을 세우면 더 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층을 짓지 못하는 법적인 제한 사항이 있는지."고층빌딩을 세우는 것은 가능했지만 이곳을 만든 목적은 역사적인 현장을 유지하되 변경만 가하는 것이었다. 할 수는 있지만 그런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한국의 경우 공장이라는 용도가 정해져 있는 건물에 판매시설, 식당이 들어서면 용도 변경을 해야 한다. 공업 지역의 경우 한국은 용도 변경이 특히 더 어렵다. 건물 용도를 건물주 마음대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절차가 있는지."허가는 작년에 받았다. 시청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다는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국가기관에 속해 있는 공공장소가 아니라 사기업의 토지이고, 리스본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제지하지 않았다.처음에 있던 공장 모두가 사기업이었고 그대로 양도받았기 때문에 이 장소를 허용하는 것에 대한 허가가 아니라 여기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허가만 받았다."- LX 팩토리의 주요 기능은."사무실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식당이 많다."- 땅 면적을 봤을 때 프랑스 기업에서 상당히 많은 금액을 주고 인수했을 것 같은데 현재 사무실과 식당 등에서 나오는 임대료가 투자 대비 수익 면에서 경제성이 있는지."2년 전에 3000만 유로를 주고 구입했다. 수입이 더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늠하기에 2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프랑스 기업이 인수하고 나서 렌트비를 2배로 올렸기 때문에 앞으로 수익이 더 창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공간이 생기기까지 포르투갈 당국이 했던 역할이 무엇인가? 만약 이런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에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포르투갈 당국이 개입한 부분은 하나도 없다. 사기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공이다. 정부가 개입하는 부분은 쓰레기 처리 정도이다. 불법 주차가 있더라도 경찰이 와서 견인해가지 않는 사유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다.경제 위기에 가장 먼저 이곳으로 이주해서 비즈니스를 한 분들이 예술가들이다.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이다.한국의 경우 말씀해주신 여건(고층건물을 통한 수익 창출)을 생각해보면 비즈니스 센터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예술이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처음에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서 예술가들이 들어오면 임대료를 올려도 예술가들이 남아 있는가? 혹은 새로운 예술가들이 들어오는지."처음에 오셨던 분들이 더 이상 계시진 않는다. 임대료가 그 이후 더 비싸지면서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들어오고 있다. 여기서 예술가분들에게 돈을 지불하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벽에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무료로 제공한다.그분들은 무료로 벽을 이용해서 예술활동을 하고 여기서는 그 활동을 통해 사람을 모으는 등의 이득을 보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더 열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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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인도 패션 소매기업인 ABFRL(Aditya Birla Fashion and Retail)의 의류 브랜드들 (출처: 홈페이지)인도 패션 소매기업인 ABFRL(Aditya Birla Fashion and Retail)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3분기 순손실은 10억7600만 루피로 집계됐다. 1년 전 순수익 1억1210만 루피와 비교된다.2024 회계연도 3분기 전체 매출액은 416억6710만 루피로 전년 동기 358억8800만 루피와 비교해 16% 증가했다. 동기간 EBIDTA는 60억5000만 루피로 집계됐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2024 회계연도 3분기 판매액은 181억5000만 루피였다. EBIDTA는 34억9000만 루피로 1년 전과 비교해 10% 상승했다.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판탈룬즈(Pantaloons)의 2024 회계연도 3분기 판매액은 129억7000만 루피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2% 상승한 것으로 EBITDA도 40% 급상승했다.판탈룬즈는 전체 판매 네트워크의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 3분기 동안 지점수를 446곳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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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일본 대체불가능토큰 판매 플랫폼인 라쿠텐 NFT(Rakuten NFT)에 따르면 의류 회사인 빔스(株式会社ビームス)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컨텐츠 발매에 대해 합의했다. 빔스는 20년 이상 진행한 아트 사업을 포함해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대체불가능토큰 컨텐츠를 발매해 문화 영역의 NFT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능토큰 개발은 빔스가 출자한 비앳(株式会社ビーアット)에서 담당한다.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비앳의 노하우를 살린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제와 메타버스 영역에 걸쳐 제공할 방침이다. ▲빔스(株式会社ビーム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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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영국 온라인 전용 패션의류 및 뷰티 소매기업인 부후(Boohoo)에 따르면 런던 번화가에 데벤햄스(Debenhams) 매장 1곳을 다시 오픈할 계획이다. 실제 매장의 존재감을 주장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와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함이다. 부후는 온라인 전용으로만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연초 £5500만파운드에 데벤햄스 브랜드와 웹사이트만 인수한 이후 130개의 데벤햄스 점포는 모두 폐쇄했다.부후는 지금도 유명한 번화가 매장 브랜드들인 웨어하우스, 도로시 퍼킨스, 버튼스 등을 Debenhams.com 웹사이트에 재출시했다.엘리자베스 아덴, 캘빈 클라인, 클로에 등 뷰티 브랜드도 취급하고 있지만 샤넬, 생 로랑, 에스티 로더, 클라린스, 크리니크 등 상당수가 빠져 있다.부후는 데벤햄스 브랜드와 웹사이트만 인수하면서 패션, 뷰티, 홈 &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3자 브랜드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를 판매하는 선도적인 온라인 백화점을 만들 계획이다.▲패션의류 홍보 자료 (출처 : 부후(Booho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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